- 날씨
- 비, 차츰 그침
- 걸은 시간
- 약 3시간
- 기온
- 16℃
- 땅 온도
- 미지근함
- 땅 표면
- 자갈 드러남 · 도토리
밤새 비가 적당히 와서 산책로 초입 땅은 부드러웠고, 발걸음을 옮길 때마다 부드럽게 감싸 안았다. 중간 마루길은 발바닥이 알싸했다. 밤사이 바람과 비에 도토리가 많이 떨어져 있었고 땅은 미지근했다. 비에 씻겨 자갈들이 돌출돼 발바닥 지압이 특히 좋았다. 처음 걸을 때 오던 비는 차차 줄어 집에 올 때쯤 그쳤다.
매일 맨발로 걷는 사람의 기록
서울 서초동 우면산을 매일 두세 시간씩 맨발로 걷고, 그날의 땅과 몸을 한 줄로 남깁니다.
밤새 비가 적당히 와서 산책로 초입 땅은 부드러웠고, 발걸음을 옮길 때마다 부드럽게 감싸 안았다. 중간 마루길은 발바닥이 알싸했다. 밤사이 바람과 비에 도토리가 많이 떨어져 있었고 땅은 미지근했다. 비에 씻겨 자갈들이 돌출돼 발바닥 지압이 특히 좋았다. 처음 걸을 때 오던 비는 차차 줄어 집에 올 때쯤 그쳤다.
이 칸은 매일 산에서 내려와 적는 한 줄 기록으로 자동 갱신됩니다.
우면산 밖, 설악산을 비롯한 먼 산을 맨발로 오른 기록입니다.
맨발 걷기를 한 분들이 직접 전해 준 경험을 몸의 영역별로 모았습니다.
이 기록은 맨발 걷기를 한 분들의 경험을 있는 그대로 옮긴 것입니다. 같은 결과를 약속하지 않으며, 치료에 관한 결정은 반드시 담당 의사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맨발 걷기를 시작한 뒤 본인이 느낀 변화와 병원 수치 이야기
투석을 받으며 맨발 걷기를 이어 온 경험
투병 중에 산을 걸으며 지낸 시간
산에서 만나 전해 들은 혈액 검사 변화 이야기
산에서 만나 전해 들은 눈 건강 변화 이야기
5편 공개 · 전체 40여 편을 매달 나눠 올립니다
우면산에서 처음 맨발로 걸어 보려는 분들이 실제로 물어 온 것들입니다. 예시 답변
처음부터 길게 걷기보다 짧게 시작해 발바닥이 땅에 익숙해지는 만큼 조금씩 늘려 가는 게 좋습니다. 발이 아프면 그날은 멈추세요.
처음 며칠은 작은 돌이나 나뭇가지가 따갑게 느껴집니다. 시선을 발 앞 두세 걸음에 두고 천천히 걸으면 금세 익숙해집니다.
언 땅은 여름 흙과 전혀 다릅니다. 짧게 걷고 바로 발을 닦아 따뜻하게 하세요. 계절별 땅의 감각은 '오늘의 우면산' 기록에 남겨 두고 있습니다.
발에 상처가 나도 잘 느끼지 못할 수 있으니 반드시 담당 의사와 먼저 상의하세요. 걸은 뒤에는 발을 꼼꼼히 살펴보는 습관이 필요합니다.